너가 오늘 생각났어
마음이 또 그때처럼
떠나지 않은 향기가
나한테 나타났어
그때는 뭐였을까
너의 마음은 어떨까
나는 그걸 이제야
알거같아
압구정 로데오길
거기서 처음 봤지
벌써 3년전이지
나는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어 너 알겠지
내 chrome watch
내 diamond bling
내 cartier ring
사실은 다 의미없는거 너도 잘 알잖아
너가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을 숨가려고
나는 이런 짓을 하고 다니고 있어
너의 관심을 받으려고 나는 cosplay 하는 faker
항상 취해 있는 lover
너한테 다 줄 수 있는 giver
I would take the world just to have your fever
baby have just one more dinner
all I ask is just your winter
don’t you remember our summer?
우리 그때 좋았지
난 기억나
한강에서 도시락
너의 black dress
그날 특히 slim and tight
너 옆에서 잔 나의 낮잠 꿀잠
그 전에 먹은 로맨틱한 파스타
날씨 좋은 수요일날
우리는 young and rich 사는 carefree lifestyle
학원 째고 너를 보러간 그날 상황
그날 바로 꺼낸 고백 넌 당황
너 친구들의 시험 다 pass 한 너의 남자
그날 하루종일 너랑 date와 우리의 swee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