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노란

lyrics

나 스물살을 향한 나이

그래도 누가 보면 아직까지 아이

나도 알지 시간은 당연한 거지

그래도 나 한테는 너무 아픈 사실


그때가 기억나

어저께 갔잖아


엄마랑 아빠랑 같이 가는 수영장

태국에서 뛰었던 넓은 땅

수많은 사람들 한테서 받은 사랑


나는 기억해

마음이 간직해

그들이 나한테 준 약속 이기에

나는 그들의 꿈과 같이 또 걷네


이름 이름 하나하나 쓰고 싶어

바람처럼 나의 날아가는 기억

잡을수도 없는 나의 추억

오늘도 눈 앞에 춤을 추네


이름 이름 하나하나 쓰고 싶어

바람처럼 나의 날아가는 기억

잡을수도 없는 나의 추억

오늘도 눈 앞에 춤을 추네


나는 생각해 하늘에 있는 나의 산소에

차가운 초코파이 man

할아버지랑 나눠 먹을래

할머니도 와서 나를 위해 귤을 까주고 있어

다시 지구로 가야돼 많은 사람들이 있어

이재도 이제 춤을 추니까 같이 춰야겠어


309로 다 놀러 가자 나 따라와 yessa

we don’t stop here we get further

두려움 없이 다 같이 들어 my brotha

나 도와준 만큼 나도 같이 옆에 뛰어 줄게 날 믿어

yes we could have

been to the stars come back face that reality fast kick slap don’t wanna think about ever growing too fast

I miss splashing water on hot day of songkran

나도 보고싶지 지금 하늘 위애 있는 프란


Oh man 나도 알아

과거로 돌아 갈수는 없잖아

광현이 삼촌과 정섭이 삼촌이 그리워 나

돌아갈 수 있을까 donkey 랑 dreaming night

dreaming knight, I wanna be a dreamer all the time

미정쌤이랑 일본어와 modern family times

그 순간들은 my past times


Oh man 나도 알아

용준 형이랑 key 를 눌렀잖아

DJ Casepeat 랑 mix and mastering

we just be lazy vibing

음악적으로 그들이 나를 키웠지 나는

음악하면 그들이랑만 하고싶어 고민 같은 거 없어

핸드폰 열어서 연락처 눌러

작업실 시동 바로 걸어 걸어

시간 별로 없어

우리 일주일은 벌써 갔어 갔어

나의 어린 음악 재미는 없어

음악에 사랑이 진지 해졌어

고맙다고 하고 싶은 사람들은 수도 없고

나의 시간은 별로 안 남았어

그 나의 남은 시간은 그들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겠어